[영화추천] 역대 로맨스영화 흥행 순위

채닝 테이텀, 레이첼 맥아덤즈 주연의 <서약>이 10위

개봉 당시 멜로 영화 오프닝 성적을 갈아치우며 개봉 이틀 만에 제작비를 회수한 작품

채닝 테이텀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2012년 한 해에만 4편의 북미 1억 달러 돌파작을 배출하면서 그 해 최고의 흥행 배우로 올라섰었음

니콜라스 케이지, 멕 라이언 주연의 <시티 오브 엔젤>이 9위

공백기를 가져온 멕 라이언은 최근 연출 데뷔작을 촬영 중에 있음

패트릭 스웨이지,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<더티 댄싱>이 8위

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2004년엔 뮤지컬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었음

안셀 엘고트, 쉐일린 우들리 주연의 <더 폴트 인 아워 스타>가 7위

주연인 쉐일린 우들리는 <다이버전트>에 이어 2연속 히트작을 배출해내며 헐리웃 대세 배우임을 확실하게 입증함

랄프 파인즈,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<잉글리쉬 페이션트>가 6위

제 6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, 감독상을 포함 9개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

로버트 레드포드, 데미 무어, 우디 해럴'슨' 주연의 <은밀한 유혹>이 5위

원제는 <Indecent Proposal>로 추잡한 제안, 음탕한 제안이라는 뜻을 가졌는데 그 제목에 걸맞게 막장 영화로 회자되고 있음

대충 줄거리를 말하면 카지노에서 재산을 탕진한 부부를 본 백만 장자가 하룻밤에 10억을 주고 부인(데미 무어)을 빌리는 내용...

톰 크루즈 주연의 <제리 맥과이어>가 4위

원래는 톰 행크스와 위노나 라이더를 염두로 두고 쓴 각본이었는데 톰 행크스가 <댓 씽 유두>로 연출 데뷔를 하면서 캐스팅이 무산됐고 위노나 라이더는 이후 캐스팅 된 톰 크루즈와 이미지가 너무 안맞아서 본 촬영을 앞두고 하차함

그러다가 촬영 직전 캐스팅된 게 무명 배우였던 르네 젤위거, 당시 통장에 잔고가 한 푼도 없었다던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을 통해서 단숨에 세계적 배우로 발돋움하게 됨

케빈 코스트너, 휘 고트니 휴스턴 주연의 <보디가드>가 3위

영화도 대 히트를 기록했지만 역시 <보디가드>하면 OST

미국내에서만 1700만장, 세계적으로 4500만장 이상 팔려나가면서 이변이 없는한 깨지지 않을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고

수록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 싱글 차트 14주 연속 1위, 9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,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등 OST부문에서 넘사벽으로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세움

고트릭 스웨이지, 데미 무어 주연의 <사랑과 영혼>이 2위

한국에서도 개봉당시 돌풍을 일으키며 97년 <타이타닉> 개봉 이전까지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켰었음

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,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<타이타닉>이 1위

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, 감독상을 포함한 11개 부문 수상작

참고로 기획 당시 주인공 역은 올해 디카프리오의 4번째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도전에 물 먹인 매튜 맥커너히였는데 제임스 카메론의 입김으로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게 됐다고 함 (캐스팅에서 팽당한 매튜 맥커너히는 비슷한 시기 <콘택트>에 출연하지만 흥행에 실패함...)

또 원래 <타이타닉>은 20세기 폭스의 단독 배급작이었으나 급격하게 불어나는 제작비에 위기감을 느낀 폭스사에서 파라마운트에 북미 배급권을 넘기고 제작비 1억불을 지원받음